스키장·리조트 ‘송년 한턱’ 산타 뺨치네

입력 2009-12-23 17:29:0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키장·테마파크·리조트 이벤트 풍성
레저 업계의 크리스마스&송년 이벤트가 다채롭다. 특별한 날을 만들고 싶다면 스키장, 테마파크, 리조트가 마련한 행사에 관심을 가져보자.


●스키장

양지파인리조트(031-329-9537)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파격적인 가격의 심야밤샘 스키 시즌권을 내놨다.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5시)까지 즐길 수 있는 시즌권을 18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홈페이지(www.pine365.com)에서 구매 가능.

서브원 곤지암리조트(031-8026-5000)는 27일까지 산타클로스협회와 함께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축제를 벌인다. 퓨전 타악 오케스트라와 브라스 밴드 공연, 아카펠라 세레나데 등 이벤트를 준비했다.

31일에는 인기 가수 리쌍의 송년콘서트를 마련한다.
지산포레스트리조트(031-644-1200)는 24일과 31일 불꽃 축제와 무료시식 행사를 한다. 화려한 불꽃으로 물든 설원의 장관을 보면서 바비큐와 과일 떡 등 음식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비발디파크(1588-4888)는 24일 매봉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횃불스키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31일에는 대형 퍼포먼스 공연, 곤돌라 정상에서 소망엽서쓰기 등 행사를 마련한다.

한솔 오크밸리(033-730-3981)는 24일 슬로프에서 산타와 눈사람 인형이 어린이들에게 초콜릿 등 선물을 나눠 주는 ‘산타 마을’과 산타가 객실로 방문해 노래와 선물을 증정 하는 ‘해피 산타 방문’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에는 인기가수 특별 콘서트와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하이원리조트(1588-7789)는 24일 10만발이 넘는 불꽃쇼와 캐럴 메들리가 어울린 대규모 불꽃 페스티벌 ‘하이원 크리스마스 갈라쇼’를 진행한다. 31일 열리는 ‘레전드 오브 하이원 2010’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불꽃 페스티벌은 내년 2월 둘째 주(매주 금,토요일)까지 이어진다.
현대성우리조트(033-340-3000)는 24,25일 눈이 내리거나 산타 복장을 하고 오면 선착순 150명에게 리프트권을 증정한다. 31일에는 스키강사와 패트롤 100여명이 벌이는 횃불스키로 장관을 연출한다.

휘닉스파크(1577-0069)는 25일 인기 가수들의 흥겨운 록 음악과 난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X-MAS 록 콘서트’를 준비한다. 31일 송년 행사는 불꽃 축제와 횃불 스키를 마련한다.




●테마파크

롯데월드(www.lotteworld.com)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크리스마스 공연 참여 이벤트를 27일까지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퍼레이드와 뮤지컬쇼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여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어린이는 특별 의상과 분장을 체험하고, 공연 팀 백스테이지 투어도 한다.
에버랜드(www.everland.com)는 24일부터 26일까지 특별 행사를 마련한다. 힙합 공연 ‘점프 업’을 새롭게 선보이고 토니 안, 강타 등 군 복무 중인 연예 병사들이 총출동 하는 ‘국군 FM라디오 특별 공개방송’도 진행한다.

한화63시티(02-789-5454)는 30,31일 디너쇼의 강자 인순이의 화려한 무대로 연출한 ‘아듀 2009 인순이 송년 디너쇼’를 준비했다.



●리조트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02-2017-6500)는 24,25일 캐럴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를 담은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내놨다. 슈페리어 객실 1박, 특선 뷔페와 조식 뷔페(이상 2인)을 포함해 33만5000원부터. 31일 마련한 ‘아듀 2009’는 명품 버블쇼와 아름다운 핸드벨 공연 등을 선사한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041-537-7100)는 24일 눈이 오면 크리스마스 당일 입장객 중 소인에게 스파 이용권 1매씩을 준다. 눈이 오지 않더라도 선착순 50명의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미니 드럼 등 장난감을 준다.

한화리조트 설악(1588-2299)은 24~26일 별관 로비 포토존에서 산타와 기념 촬영 이벤트를 진행하고, 31일에는 불꽃놀이를 한다. 새해 소원을 담아 날릴 수 있도록 무료 풍선도 나눠준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