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세트 접전끝 현대캐피탈 제쳐
강동진 18점-김학민 15점 펄펄
새 기장 신영철 감독대행 7승째대한항공이 또 다시 높이 비상했다. 신영철 감독대행 체제의 대한항공은 초반 부진을 딛고 한 걸음씩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해 다가서고 있다.
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대한항공은 풀세트 접전 끝에 ‘난적’ 현대캐피탈을 3-2로 물리치고 3연승과 함께 값진 11승째(6패)를 올렸다. 반면 6연승 행진을 이어가던 현대캐피탈은 (13승)5패째를 안게 됐다. 신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이날 경기를 포함해 대한항공은 7승1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2006∼2007시즌 이후 3연속 PO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대한항공이다. 비록 ‘높이’에서는 한 수 아래였지만 패기와 끈질긴 디펜스로 현대캐피탈에 맞섰다. 주력들의 고른 득점 루트에서 빛을 발했다. 불가리아 공격수 밀류셰프(20점)와 ‘국내파 콤비’ 강동진(18점)-김학민(15점)의 활약이 눈부셨다.
신 감독대행은 경기 전 미팅에서 “상대는 신경 쓰지 말자. 결과에 관계없이 우리 플레이만 제대로 하면 된다”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이러한 사령탑의 편안한(?) 주문에 선수들은 탄력을 받았고, 결국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특히 5세트까지 가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온 밀류셰프는 5세트를 모두 소화해 대한항공 벤치를 흐뭇하게 했다. 5세트 14-11로 앞선 마지막 상황에서 한선수를 대신해 코트로 투입, 송인석의 오픈 공격을 보기 좋게 블로킹으로 막아내 ‘높이’를 강점으로 내세운 상대를 머쓱하게 했다.
현대캐피탈은 블로킹에서 10-7로 상대를 앞섰고, 용병 앤더슨이 25득점, 박철우가 20득점을 하며 맹활약을 펼쳤으나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해 최근 호조에도 불구, 아쉬운 패배를 추가했다.
천안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강동진 18점-김학민 15점 펄펄
새 기장 신영철 감독대행 7승째대한항공이 또 다시 높이 비상했다. 신영철 감독대행 체제의 대한항공은 초반 부진을 딛고 한 걸음씩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해 다가서고 있다.
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대한항공은 풀세트 접전 끝에 ‘난적’ 현대캐피탈을 3-2로 물리치고 3연승과 함께 값진 11승째(6패)를 올렸다. 반면 6연승 행진을 이어가던 현대캐피탈은 (13승)5패째를 안게 됐다. 신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이날 경기를 포함해 대한항공은 7승1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2006∼2007시즌 이후 3연속 PO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대한항공이다. 비록 ‘높이’에서는 한 수 아래였지만 패기와 끈질긴 디펜스로 현대캐피탈에 맞섰다. 주력들의 고른 득점 루트에서 빛을 발했다. 불가리아 공격수 밀류셰프(20점)와 ‘국내파 콤비’ 강동진(18점)-김학민(15점)의 활약이 눈부셨다.
신 감독대행은 경기 전 미팅에서 “상대는 신경 쓰지 말자. 결과에 관계없이 우리 플레이만 제대로 하면 된다”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이러한 사령탑의 편안한(?) 주문에 선수들은 탄력을 받았고, 결국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특히 5세트까지 가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온 밀류셰프는 5세트를 모두 소화해 대한항공 벤치를 흐뭇하게 했다. 5세트 14-11로 앞선 마지막 상황에서 한선수를 대신해 코트로 투입, 송인석의 오픈 공격을 보기 좋게 블로킹으로 막아내 ‘높이’를 강점으로 내세운 상대를 머쓱하게 했다.
현대캐피탈은 블로킹에서 10-7로 상대를 앞섰고, 용병 앤더슨이 25득점, 박철우가 20득점을 하며 맹활약을 펼쳤으나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해 최근 호조에도 불구, 아쉬운 패배를 추가했다.
천안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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