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거침없는 독주, 수목극 경쟁자 없다

입력 2010-01-08 10: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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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추노’. 스포츠동아DB

 KBS 수목드라마 ‘추노’. 스포츠동아DB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가 1회에 이어 2회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추노’는 24.8%로 1회 기록한 22.9%보다 약 2% 포인트 상승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12.7%, MBC ‘히어로’는 5%로 ‘추노’와는 10%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경쟁에서 밀려났다.

‘추노’는 노비와 사냥꾼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리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장혁, 오지호, 이다해 등 주인공들의 탄탄한 연기와 성동일, 이한위, 조미령 등 조연들의 감초 연기가 더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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