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첫 방송 22.9%, 3사 시청률 1위

입력 2010-01-07 11: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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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추노’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

6일 밤 10시에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가 첫 회부터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같은 시간 시청률 1위에 올랐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6일 방송한 ‘추노’는 전국 시청률 22.9%(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 방송한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인 동시에 이날 종합 시청률 집계에서도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장혁과 오지호가 주연을 맡은 ‘추노’는 조선 중기 도망친 노비들을 추격하는 추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첫 회에서는 주인공 장혁이 이끄는 추노꾼들이 노비들을 잡는 이색적인 내용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극본 이경희·연출 최문석)은 14.5%를 기록했고 MBC ‘히어로’(극본 김경희·연출 박지숙)은 5.3%를 나타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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