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영화 ‘채식주의자’ 스틸컷에서 채민서는 꽃과 식물무늬로 페인트를 온 몸에 칠하고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는 채 상대역 김현성과 뜨거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 파격적인 영화 스틸컷이 공개되면서 영화에 대한 누리꾼들의 호기심이 급상승하고 있다.
영화 ‘채식주의자’는 소설가 한강의 작품인 ‘채식주의자’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육식을 멀리하며 식물이 되기를 원하는 여성의 이야기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영혜역은 채민서가 맡아 열연했으며, 채민서의 상대역에는 영화 ‘세 친구’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김현성이 맡았다.
특히, 영화 ‘채식주의자’는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 뛰어난 완성도로 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제 26회 ‘선댄스영화제’ 월드파노라마 드라마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영광까지 안아 개봉 전부터 영화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다.
영화는 2월1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욱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