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글래머’ 신세경, 오감도 베드신 다시보기 열풍 몰고와

입력 2010-01-14 18: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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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감도’ 스틸컷.

배우 신세경의 베드신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신세경은 지난해 7월 개봉한 영화 ‘오감도’에서 ‘과거남’ 정의철과 하루 밀회를 즐기는 발칙한 여고생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베드신을 촬영했었다.

영화 개봉 시기가 아닌 상황에서 신세경의 베드신이 새삼 주목받는 이유는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신세경이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

신세경은 영화 출연 당시 장혁 김수로 배종옥 김민선 김강우 황정민 엄정화 등 톱스타급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신인치곤 파격적인 베드신에도 큰 화제를 모으지는 못했다.

하지만 현재 ‘청순글래머’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세경의 신인시절 모습을 보기 위해 ‘오감도’를 다시 찾고 있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당시 신세경은 미성년자 베드신 논란에 “올해 대학에 입학한 엄연한 성인”이라며 “성인 연기는 배우라는 직업의 일부분이다. 베드신을 찍는 것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고 당당히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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