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수영장에서 하의 벗겨져…” 굴욕 사연 공개

입력 2010-01-15 1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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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가수 유채영이 수영복에 얽힌 굴욕사연을 공개했다.

유채영은 1월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유채영은 “정말 생각하기 싫은 일”이라며 입을 열었다. 유채영은 “친구들과 함께 파도가 나오는 수영장에 갔다. 수영장에서 파도를 맞으면서 놀다가 일어났는데 사람들이 깜짝 놀라더라”라고 말했다. 이유는 거센 파도에 수영복 하의가 벗겨졌던 것.

유채영은 “당황을 해서인지, 바로 수영복을 올렸어야 했는데 그게 안 되더라”며 “결국 벗겨진 수영복에 발이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고 부끄러웠던 사연를 고백했다.

이에 함께 방송에 출연한 현영은 “유채영이 그 일이 있은 후 인터넷을 예의 주시했다”며 “이런 노출 사고의 경우 놀리는 글이 올라오기 마련이지만 ‘지금 뭐하자는 겁니까’라는 경고성 글이 올라왔다”고 덧붙여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현영은 과거 모델 활동 당시 코 수술 후 패션쇼에서 실리콘이 돌아가 재수술을 받았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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