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꿈의 레이싱카 공개…벌써부터 벅찬감동 전해져

입력 2010-01-15 15:34:1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무한도전 멤버들이 레이싱복을 입고 포뮬러 BMW를 바라보는 모습(위)과 강윤수, 유경욱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는 장면

무한도전 멤버들이 스피드레이싱에 도전한 사진이 공개됐다.

레이싱팀 EXR-TEAM106에서 활약중인 유경욱 선수는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무한도전 멤버들과 말레이시아 세팡 세킷에서 촬영한 사진(아래)을 게재했다.

다른 레이싱팀 소속 선수가 찍은 사진도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사진에는 멤버들이 레이싱복을 입은 모습과 그들의 레이싱카 포뮬러 BMW를 만날 수 있다.

멤버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유 선수는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번에 탄 포뮬러 BMW는 F3 아래 등급이다. 그렇다고해서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 숙련된 훈련없이는 탈 수 없으며, 속도가 빨라 일반인 운전자가 타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멤버들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감동과 멋진 장면이 함께 하는 방송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무한도전’은 올해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출전으로 ‘댄스 스포츠’, ‘봅슬레이’ 편과 같은 무한도전 레전드시리즈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한편, 꿈의 레이스로 통하는 포뮬러 원(F1)의 정식명칭은 ‘FIA포뮬러원월드챔피언십(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으로 한 개의 좌석, 노출된 4개의 바퀴를 가진 레이스 전용차로 하는 포뮬러 레이스 중 최고 수준의 대회이다. 이 대회는 연간 관중 수 380만 명, 전 세계 TV 시청자 수는 23억 명으로 해외에서는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이다.

동아닷컴 김영욱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