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드라마 인기 힘입어 中 진출 신호탄

입력 2010-01-21 13: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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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양정아.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양정아가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넓힌다.

SBS 예능 프로그램 ‘골드미스 다이어리’의 맏언니 양정아가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가 중국 방송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에서 방송 중인 양정아의 드라마는 ‘아줌마가 간다’. 2006년 KBS 2TV 아침드라마로 방송돼 인기를 모았던 작품이다.

‘아줌마가 간다’는 지난해 중국 절강위성TV에서 50회가 방송됐고 이달 말부터 같은 채널에서 나머지 50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양정아 측은 “절강위성TV는 중국의 5대 전국 방송사 가운데 한 곳”이라며 “드라마가 주목을 받으며 중국 매체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고 있다. 곧 팬 미팅 등의 행사를 열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줌마가 간다’는 남편의 외도로 이혼한 주부가 요리채널이 주최하는 요리퀸 대회에 출전하는 내용으로 양정아는 주인공인 나오님 역으로 출연했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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