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음반 발매 40일만에 뒤늦은 TV 컴백

입력 2010-01-27 12: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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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진표. 스포츠동아DB

가수 김진표가 음반 발매 40일 만에 무대에 서 새 노래를 팬들에게 선보인다.

이렇듯 복귀가 늦어진 이유는 신곡에서 가창 부분을 맡았던 SG워너비 멤버 김진호가 뜻하지 않게 발목 부상을 당했기 때문.

이렇다할 홍보 없이 새 음반 활동을 마무리 지어야 했던 김진표는 그러나 SG워너비의 또 다른 멤버 이석훈의 지원사격으로 라이브 무대를 꾸밀 수 있게 됐다. 김진표의 늦깎이 컴백은 KBS 2TV 음악 프로그램인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이뤄졌다.

불가피하게 TV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화(?) 전략을 구사해야했던 김진표는 그러나 두터운 팬 층을 자랑하듯 새 노래 ‘로맨틱 겨울’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에서 고른 성적을 보인 게 그 증거.

그의 미니 앨범 ‘Romantic_겨울’은 시즌송의 성격을 띤 5곡의 노래로 채워져 있다. 김진표의 TV 컴백 무대는 29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볼 수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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