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4강 포기 못해”

입력 2010-02-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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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에 80-67 낙승…국민銀과 1경기차
부천 신세계가 4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 갔다.

신세계는 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춘천 우리은행을 80-67로 꺾었다. 올 시즌 우리은행전 6연승. 최근 2연승을 거둔 신세계는 4위 천안 국민은행과 승차를 1로 좁혔다.

신세계는 2쿼터에서만 10점을 넣은 양지희(19점)의 활약으로 46-38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의 해결사는 김정은. 신세계는 3쿼터 중반 김정은(19점)의 득점에 힘입어 65-44, 21점차까지 점수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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