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 스테이지] 파이널판타지 ‘디스턴트 월드’ 콘서트

입력 2010-02-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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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 ‘디스턴트 월드’. 스포츠동아DB

콧대 높은 예술의전당이 파격적으로 게임음악에 무대를 내주어 일찌감치 화제가 됐던 ‘파이널판타지 디스턴트 월드’ 콘서트. 70여 명의 대편성 오케스트라(유라시안필하모닉), 30여 명의 합창단(서울그랜드합창단), 여기에 솔로이스트까지 합하면 무려 100여 명이 넘는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전 세계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거느린 게임 ‘파이널판타지’의 거의 모든 음악을 작곡한 노부오 우에마츠가 함께 온다는 소식만으로도 팬들의 가슴이 설렌다. 10편 삽입곡 ‘얼마나 좋을까’를 부른 가수 이수영도 무대에 오른다.

2월 6일 2시30분, 7일 8시|예술의전당 콘서트홀|문의 1544-1681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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