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4년만에 안방극장 컴백

입력 2010-02-16 15: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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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보영.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이보영이 3월에 ‘안방극장의 여인’으로 등극한다.

이보영의 드라마 출연은 2006년 주진모와 호흡을 맞췄던 SBS ‘게임의 여왕’ 이후 4년 만이다.

이보영은 그동안의 공백을 만회하기라도 하듯 로맨스 ‘부자의 탄생’과 서스펜스 코미디 ‘위기일발 풍년빌라’ 등 2편에 출연한다.

두 드라마에서 그녀는 억척스러운 재벌2세와 섹시한 매력을 앞세운 미스터리 여인이란 서로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다.

3월1일부터 방송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연출 이진서)은 재벌 상속녀와 재벌가의 숨겨진 아들이 만나 사랑을 키우는 이야기다.

이보영의 상대역은 지현우가 맡았다.

이보영은 5일 케이블TV 채널 tvN에서 방송하는 ‘위기일발 풍년빌라’(극본 장항준·연출 조현탁)에서도 여주인공을 맡았다. 사전 제작으로 완성된 이 드라마는 서스펜스 코미디라는 이색적인 장르로 기획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다.

드라마에서 이보영은 신분을 숨긴 채 거액의 상속을 받은 남자에게 접근하는 여자. 신하균을 비롯해 백윤식, 김창환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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