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James Paul McCartney). 사진출처 | 공식사이트
AFP통신은 17일(이하 현지시간) 폴 매카트니가 BBT TV에 나와 애비 로드 스튜디오를 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폴 매카트니는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는 비틀스와 관련된 많은 추억이 있다. 이 곳은 아직도 굉장한 곳이다”며 “누군가 이 곳을 구하기 위해 뭔가를 함께 한다면 멋진 일이 될 거다”고 말했다.
폴 매카트니의 이 같은 공개적 행동은 16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에서 소유주인 EMI가 애비 로드 스튜디오를 매각하려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낸 게 발단이 됐다. EMI는 부채를 줄이기 위해 이 스튜디오를 매각하려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동아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