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크레스트는 1982년 샤또 생 미셸 와이너리의 ‘리버 릿지’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북미 대륙 최대 와이너리의 하나로 성장했다. 미국 5대 와인 생산자로 꼽히는 ‘생 미셸 와인 이스테이츠’를 모회사로 하는 이 와이너리는 품질과 대량 생산이란 두 마리 토끼를 절묘하게 잡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밸런스도 좋고, 다양한 음식에 어울린다.


워싱턴|레드|3만7000원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 정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