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커플 주례는 강제규 감독 사회자는 김승우·공형진 유력

입력 2010-03-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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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열린 팬미팅에서 결혼을 발표한 장동건.

5월2일 결혼을 공식 발표한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에 나선다.

장동건이 6일 팬미팅 행사에서 “5월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팬미팅이 끝난 뒤 결혼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힘에 따라 두 사람은 결혼 준비를 위한 바쁜 걸음을 내딛는다.

우선 예식장이 결정된 만큼 드레스와 예복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고소영의 웨딩드레스가 벌써부터 큰 관심사이다. 여배우로서 늘 패션 감각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고 특히 톱스타로서 결혼식의 주인공이 될 신부로서 웨딩드레스 패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결혼식의 주례와 사회자도 정해야 한다. 현재 장동건이 주연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이 주례, 동료인 김승우나 공형진 등이 사회자로 점쳐지고 있다.

고소영 역시 7일 오전 팬카페에 올린 글에서 “여자로서 제2의 아름다운 인생의 막을 올리려고 한다”고 수줍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A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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