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삼성생명 전신 제일합섬 코치를 맡은 뒤 1989년 감독으로 승진해 30여 년간 종별선수권 5연패, 종합선수권 7연패, 대통령배 6연패 등을 지휘했다. 1985년 남자대표팀 코치로 이듬해 서울아시안게임 단식, 단체전 금메달과 1988년 서울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일궜고 사령탑으로 승격된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서는 복식 금, 은메달,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복식 금메달 등의 성적을 냈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