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교수의 6색 건강요가] 삼각자세, 섹시종아리 보이네

입력 2010-03-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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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발을 앞뒤로 교차하고 양팔을 위로 올린 뒤 발끝으로 선다. 종아리에 최대한 힘을 주고 10초 정지한다.

2. 양발을 어깨넓이로 벌리고 깍지 낀 손을 위로 올리며 까치발처럼 발끝으로 선다. 10초 정지한다.

3. 양발을 어깨넓이보다 넓게 벌리고 양팔을 수평으로 올린 다음 숨을 들이 마신다. 숨을 내쉬면서 왼쪽으로 상체를 기울여준다. 왼쪽 발목을 잡으며 종아리를 이완시킨다.

4. 발목을 잡은 상태에서 체중을 오른쪽으로 밀면서 오른팔을 90도로 넘긴다. 이때 왼쪽 무릎을 펴고 종아리를 최대한 이완시킨다.

3월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사랑하는 사람과 어느 축제에 가볼까? 올해에는 벚꽃이 빨리 핀다고 하는데 그대와 함께 벚꽃놀이 가면 얼마나 행복할까?

여성의 매력은 누가 뭐래도 미니스커트를 입고 꽃보다 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것이 아닐지… 이것은 여성만의 특권이고 자존심이다.

문제는 차라리 안 입으니만 못한 다리의 소유자라면 그냥 바지를 권하겠지만 그렇다고 여성으로 태어나서 평생 바지만 입고 살 수는 없지 않은가? 내 남자를 유혹할 수 있도록 탄력 있고 아름다운 다리라인을 만들어보자. 특히 종아리의 7도 각도는 여성의 가장 섹시함을 강조한다고 한다.

서서 발끝을 세워 힘을 주는 수축동작과 삼각자세를 통해 종아리 이완동작을 병행하여 봄바람에 살랑거리는 미니스커트에 도전하자.

※주의

1. 다리근육을 강화하며 등과 목의 통증도 완화된다.
2. 삼각자세는 다리라인의 탄력과 더불어 옆구리 군살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최경아 명지대학교교수|국민생활요가협회회장|MBC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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