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에 위치한 바바(Bava) 와이너리는 고품질의 부티크 와인을 생산해 프랑스의 고급 와인과 견주어도 손색없다는 평가다. 매년 포도를 수확한 뒤 포도밭 중앙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하는 걸로도 유명하다. 4대를 이어오며 재배한 말바시아 품종으로 만든 ‘바바 로제타’는 달콤한 향과 가벼운 스파클링의 경쾌함으로 매력적으로 다가간다.
이탈리아 피에몬테|로제 스파클링|5만4000원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 정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