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빙상연맹 ‘쇼트트랙 국가대표선발전’ 연기

입력 2010-04-10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빙상연맹 ‘쇼트트랙 국가대표선발전’ 연기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이 연기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박성인 회장은 9일 ‘현 상황에서는 원만한 대회운영과 공정한 선수선발이 어렵다고 판단돼 회장 직권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9월 이후로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빙상연맹은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국가대표 나눠먹기’ 실태를 규명하겠다고 했다.


루게릭병 박승일 前코치 프로농구 챔프전 관람

루게릭병으로 투병하는 농구인 박승일(40) 씨가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 전주 KCC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을 직접 관람했다. 박 씨는 2002년 32세의 나이에 모비스 코치에 선임됐다가 바로 루게릭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병마와 싸우고 있다. 앞서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된 다음날인 지난달 8일 박 씨 집을 찾아 구단과 선수들이 적립해온 1000만원 가량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삼성, 이재민 신임 코치 영입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대한농구협회 이재민(50) 국제이사를 코치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재민 코치는 경복고와 연세대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KBL에서 경기 운영, 기획, 홍보팀장을 지냈고 최근까지 대한농구협회 이사로 일해 왔다.

벽산건설, 동아시아핸드볼대회 정상

벽산건설이 2010인천컵 동아시아실업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부 2년연속 정상에 올랐다. 벽산건설은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유은희가 10골, 조효비가 9골을 몰아쳐 소니(일본)를 36-27로 가볍게 물리쳤다. 3연승을 거둔 벽산건설은 올해 핸드볼큰잔치에 이어 클럽 국제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최강 전력을 자랑했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