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새 멤버 혜림, 방송 첫 출연…“아직 방송이 어색해”

입력 2010-04-10 10: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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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원더걸스 새 멤버 혜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원더걸스 새 멤버 혜림.

그룹 원더걸스의 새 멤버 혜림이 국내 방송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선미의 활동 중단 이후 새 멤버 혜림과 함께 중국, 싱가포르 등지에서 공연을 하는 원더걸스의 모습이 공개됐다.

해외활동에만 주력해오던 원더걸스는 그동안 국내에서는 광고나 화보 촬영만 해온터라 그들의 모습은 더욱 반가움을 안겼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새 멤버 혜림의 활동모습이 국내 방송에 처음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혜림은 인터뷰에서 “아직은 방송이 어색하다”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다른 멤버들은 혜림을 위해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소희는 “오랜만에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라며 국내복귀 소식을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원더걸스는 5월 미국 데뷔 앨범을 전세계에 발표하며 6월부터는 단독 콘서트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이들의 투어공연 오프닝무대는 소속사 동료 2AM과 2PM이 장식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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