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유현상 부부.
결혼 20주년을 맞은 최윤희-유현상 부부는 15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최근 녹화에서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힘들었던 연애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최윤희는 “나이차 때문에 유현상과의 교제를 반대하는 부모님에 맞서 단식투쟁을 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1980년대 당시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던 최윤희가 13세 차이가 나는 유현상과 사랑에 빠져 당돌한 행동도 서슴치 않았던 것.
또 그는 “집 앞에 나간다고 거짓말을 한 후 유현상과 몰래 데이트를 즐긴적도 있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유현상은 결혼 20주년을 맞아 진심을 담은 사랑의 편지와 아내만을 위한 특별한 세레나데를 준비하는 등 로맨틱한 깜짝 리마인드 프러포즈로 최윤희를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