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왼쪽)-메이저리그 문찬종. 사진=박승희 미니홈피 캡쳐
박승희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에‘여신승희♡남신찬종’과 ‘MCJ♡PSH’ 등을 써 놓으며 교제 사실을 밝혔다.
그는 미니홈피에 “생애 처음으로 야구란 걸 보러갔다...이제 쭉 열심히 야구공부를 해야겠다”며 “새로운 스포츠에 관심을 갖게 해준 애인 고맙다”라는 글을 올려 문찬종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박승희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계주 결승에서 아쉬운 판정으로 실격된 바 있으며 현재 광문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남자친구인 문찬종은 충암고 출신으로 지난해 8월 미국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내야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박승희는 지난 14일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서 교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 | 박승희 미니홈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