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 스포츠동아 DB
송지효는 2008년부터 1년 6개월 동안 서경석과 함께 ‘한밤의 TV연예’ 안방마님 역할을 맡아온 배우 엄지원의 뒤를 이어 오는 29일부터 진행자로 나선다. 물러난 엄지원은 영화와 드라마 등 연기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송지효가 친근함을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친근한 이미지와 시원한 웃음이 ‘한밤의 TV연예’의 새로운 안방마님이 되기에 안성맞춤이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2007년 11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SBS ‘인기가요’의 진행자를 맡아 활약한 바 있다. 당시 안정적인 진행과 발랄한 매력으로 진행자로서의 자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