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도 공부 일석이조
드라마 ‘추노’에서 언년이 역으로 인기를 모은 연기자 이다해(사진)가 휴식과 충전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이다해는 19일 어머니와 함께 한 달 일정으로 미국 LA로 출국했다. 그녀는 현재 LA근교에 머물면서 친구들을 만나고 있는데, 5월 초에는 뉴욕으로 날아갈 예정이다. 이다해는 이번 미국 여행을 통해 다음 작품에 쏟아낼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미국여행은 차기작을 위한 충전의 의미도 있지만, 영어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평소 외국어에 관심이 많은 이다해는 한국에서 꾸준히 영어공부를 해왔다. 2월 MBC ‘세바퀴’에서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상추와 함께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다해는 유년시절을 호주에서 보내 영어가 유창한 편이지만, 좀 더 완벽한 회화능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다.
이다해는 미국여행을 마치고 6월쯤 드라마나 영화로 돌아올 예정이다. ‘추노’ 이후 여러 편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제안을 꾸준히 받고 있는 가운데 2편 정도 차기작 후보를 정해놓은 상태다.
이다해 측은 “미국에서 돌아오면 차기작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