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신애라(41)가 아들 차정민(12) 군과 그림책을 번역했다. 두 사람이 함께 번역한 메리 호프먼의 ‘가족백과사전 - 세상의 모든 가족을 위한 그림책’(밝은미래 펴냄)은 세상에는 ‘엄마, 아빠, 아들, 딸’로 이뤄진 가족만 있는 게 아니라 한부모 가정, 입양 가정, 대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신애라는 후기에서 “아줌마보다 영어를 잘하는 아줌마 아들 정민이가 먼저 우리말로 바꿨고, 난 그 말들을 예쁘면서도 여러분이 듣기 좋은 말로 바꾸는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