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표팀 향후 일정] 24일 일본과 한판…내달 4일 스페인과 ‘최종 모의고사’

입력 2010-05-17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남아공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마친 태극전사들은 파주NFC에서 훈련하다 22일 일본으로 떠난다. 이 때 예비엔트리에서 4명을 줄여 26명으로 비행기에 오른다. 한일전은 24일 오후 7시20분 사이타마경기장에서 열린다. 허정무 사단은 한일전을 마치면 다음날 곧바로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 노이스티프트로 향한다. 남아공 고지대에 대비하기 위해 고도 1200m의 노이스티프트를 전훈지로 정했다. 대표팀은 오스트리아 2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30일 오후 10시 벨라루스를 상대하고, 6월 4일 오전 1시 세계 최강 스페인 대표팀과 일전을 갖는다.

대표팀은 스페인전을 마친 뒤 짧은 휴식을 취하고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공으로 향한다. 대표팀은 5일 남아공에 입성한 뒤 베이스캠프로 정한 루스텐버그로 이동해 마지막 전력 점검에 돌입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