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대표팀 탈락자 4명이 17일 오후 공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을 마친 직후 “대표팀은 17일 오전 파주NFC에서 회복훈련을 한 뒤 점심식사를 하고 외박을 실시한다. 오후에는 일본으로 출발할 26명의 선수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명단을 발표하는 공식적인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간단하게 26명의 명단만 배포할 예정이다. 허 감독은 이전부터 에콰도르전 직후 예비엔트리 30명을 26명으로 줄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한편 대표팀은 19일 낮 12시에 다시 파주NFC에서 소집돼 26명의 선수들로 한일전을 대비할 훈련을 시작한다.
상암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