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교수의 6색 건강요가] 온몸 토닥…뭉친근육 풀어줘요

입력 2010-05-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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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편안하게 반가부좌로 앉아서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부터 목까지 주물러준다. 그 후 토닥토닥 두드려준다. 팔, 손목, 손등, 손가락까지 주무른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한다. 각각 20회씩.

2. 양발을 마주 대고 앉아서 주먹으로 발, 종아리, 허벅지 순으로 두드린다. 각각 20회.

3. 무릎을 세우고 앉아서 종아리 옆면, 허벅지 옆면 근육을 두드려준다.각 20회.

4. 엉덩이 옆면 근육과 뒷부분, 허리까지 전체적으로 두드려준다. 각 20회.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식중독 증상이 없는 조리 종사자 5666명의 분변을 조사한 결과 53명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0.93%%)됐다.

노로 바이러스는 음식물이나 물 섭취를 통해 감염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장 관계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서 오염된 분변에서 물, 식품, 사람과 사람 간에 전파되는 특성이 있으며 감염 후에는 구토, 설사, 복통과 같은 장염 증세를 나타낸다. 따라서 주부가 조리 시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하루 종일 가족의 건강과 복지, 자녀양육, 경제 재테크 등 이 신경 저 신경 쓰며 동분서주하다 보면 어디 하나 안 쑤시는 곳이 없다. 이런 마음 알아주는 이도 없고 남편도 수고했다며 어깨 한 번 주물러 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공부에 지친 자녀들에게 기대느니, 본인이 셀프 마사지를 해서라도 뭉친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

어깨와 팔 다리, 골반을 주무르고 두드려줌으로써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피로를 해소하여 주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된다.



※ 효과

1. 경직된 다리 전체의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킨다.
2. 피로회복 및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다리 부기를 가라앉힌다.


※ 주의

1. 하체 마사지 시 심장에서 먼 순서대로 두드리기 시작하여 발목, 무릎, 허벅지, 엉덩이, 허리 뒷부분까지 세심하게 토닥토닥 두드린다.
2.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두드리고 시원한 부분을 더 많이 두드린다.
3. 가능한 한 자주 많이 할수록 효과적이다.

최경아 명지대학교 교수|MBC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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