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교수의 6색 건강요가] 하체 단련하고 나이스 송곳샷!

입력 2010-05-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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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왼쪽 무릎을 앞으로 90도로 접고 오른다리를 쭉 펴면서 양손은 왼발 옆 바닥에 둔다. 10초 정지.

2. 왼쪽 허벅지 안쪽으로 왼손을 집어 넣고 오른손으로 중심을 잡는다. 10초 정지.

3. 왼쪽 허벅지에 상체의 체중을 실고 양 다리의 힘으로 버티면서 오른손을 위로 올린다. 10초 정지.

4. 허벅지 밑의 왼손과 오른손을 등 뒤에서 깍지를 낀다. 이 동작이 어려운 경우 3번까지만 수련해도 무방하다. 10초 정지 좌우 3회 교대 반복한다.

어느 클럽 챔피언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조언한다. 골프 스윙도 중요하지만, 스윙은 완벽하지 않더라도 일관성이 더 중요하다고.

그리고 모든 퍼팅은 넣기 위해 친다. 드라이버는 ‘쇼’이며 퍼팅은 ‘돈’이니까…. 아이언은 목숨 걸고 쳐서 80야드 내 어프로치는 무조건 2미터 안에 온그린시킨다. 마지막으로 코스에 대해 공부해라. 형광펜으로 밑줄 쫙∼∼. 돼지꼬리 땡야땡야…. 그리고 실제 경험과 매칭되게 연습하기를 권한다.

마지막으로 필자가 조언하는 요가동작까지 병행한다면 당신은 아마추어들 사이에서 고수로 통할 것이다.


※ 효과
1. 완벽한 하체 강화 동작으로 앞쪽의 대퇴근을 강화하고 다리 피로를 해소한다.
2. 평상시 피니쉬 때 왼쪽 옆구리가 많이 늘어나므로 상체를 오른쪽으로 비틀어 줌으로써 균형을 회복한다.
3. 균형감각과 집중력이 강화되어 퍼팅 성공률이 높아진다.


※ 주의
1. 두발로 완전히 중심을 잡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를 비틀어 오른손을 들어올린다.
2. 뒤에서 깍지를 끼기 어려운 경우는 오른손등을 허리에 대거나 3번까지만 수련한다.
3. 뒤쪽 다리의 무릎을 쭉 펴고 수련한다.


최경아 명지대학교교수|MBC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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