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내달 3일 목요경정 경주 정상 개최

입력 2010-05-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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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휴장하기로 했던 27일(목) 경정 경주를 정상 시행한다.

경주사업본부 경정운영단은 소음원 사용금지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6월 8일까지 한시적으로 받아들여짐에 따라 27일 목요일과 6월3일 목요일 경주를 미사리 경정장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6월 2일 수요일 경기는 예정대로 휴장한다.

경주사업본부 관계자는 “법원의 판결 보류로 부득이 26일 경주를 치르지 못하였으나, 수원지법에 제출한 가처분 신청이 26일 오전에 받아들여짐에 따라 즉각적으로 경주를 재개하게 되었다”며 “경정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정상적인 경주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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