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통역관과 결혼 박선영, 웨딩화보 추가 공개

입력 2010-05-28 11: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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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 탤런트 박선영이 순백의 드레스와 환한 미소로 예비 신부의 설레임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번에 추가 공개된 웨딩 화보에는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 부끄러운 듯한 신부의 모습과 눈매를 아래로 낮춘 도도한 모습, 의자에 살짝 걸터 앉은 우아한 모습이 모두 담겨있다.


박선영은 외교관 김 모씨와 7년 열애 끝에 5월 29일 오후 12시30분 서울 신라 호텔 영빈관 2층 에메랄드 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은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의 주례와 신랑측 친구의 사회, 남성 중창단의 축가로 진행 될 예정이다.



결혼식에는 박선영이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봉사 모임 따사모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의 멤버들과 김원희, 김선아, 오연주, 유진 등 친한 동료 연기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선영은 종로구 사직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한편 박선영의 예비 신랑 김씨는 외무고시를 거쳐 외교통상부에 소속된 외교관. 이명박 대통령의 통역관으로 청와대에 근무하고 있다. 박선영의 교제 사실은 2008년 스포츠동아를 통해 단독보도됐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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