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포토-태극전사는 지금 4>태극기 새겨진 이청용의 축구화

입력 2010-05-30 14: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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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한국시간)에 전하는 포토뉴스입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박지성과 함께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가 볼턴에서 활약중인 이청용입니다.

그래서 이날은 이청용 선수를 많이 쫓아 다녔는데요. 훈련이 끝나고 벗어 놓은 축구화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시즌 볼턴에서 뛸 때 신었던 축구화입니다. 노란색이라 눈에 잘 들어옵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축구화에는 이청용 선수의 이름과 태극기가 새겨져 있습니다.

해외파 선수들의 축구화를 보면 태극기가 그려진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청용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언론을 통해 몇 차례 소개되기도 했는데 이청용은 “태극기를 볼때마다 벅차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할 정도로 태극기 사랑이 각별한 선수입니다.

이 축구화를 신고 이번 월드컵에서도 멋진 골을 넣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다음 번엔 꼭 이청용 선수의 발을 한 번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이슈티프트(오스트리아)=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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