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태휘 에이전트 “밥이 제대로 안넘어간다”

입력 2010-06-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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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10시 한국시간)오스트리아 쿠프스타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한국 월드컵 대표팀과 벨라루스와의 친선경기에 전반전 곽태휘 선수가 상대편 골문 앞에서 상대편 선수와 공중 볼 다툼을 하고 있다.

30일 오후(10시 한국시간)오스트리아 쿠프스타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한국 월드컵 대표팀과 벨라루스와의 친선경기에 전반전 곽태휘 선수가 상대편 골문 앞에서 상대편 선수와 공중 볼 다툼을 하고 있다.

○곽태휘 에이전트 오앤디 김학렬 이사

“밥이 제대로 안 넘어간다. 어제 TV를 보며 쓰러지는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병원으로 가기 전과 진단을 받은 뒤 두 차례 곽태휘와 통화했는데 본인도 안타까운지 한숨만 내쉬었다. 이번 월드컵을 위해 정말 독하게 훈련했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봤는데 너무 속상하다. 돌아오면 잘 위로해줘서 다시 힘차게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생각뿐이다.”


“대표팀서 호흡 오래 맞춘 강민수 선택”



○코칭스태프 반응


“정말 오랫동안 고민했다.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회의를 거쳐서 결정한 사안이다. 무릎부상으로 빠지는 곽태휘 대타로 황재원과 강민수 두 선수를 놓고 진지하게 토의했는데 그래도 대표팀에서 가장 많이 손발을 맞춘 선수가 바로 강민수였기 때문에 그를 선택했다.”

[스포츠동아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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