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닉쿤 “예쁘게 생겼다는 말, 내게는 욕” 무슨 일?

입력 2010-06-01 10:12:3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PM 닉쿤. 사진제공= SBS

“나에겐 예쁘다는 말이 욕처럼 느껴진다.”

인기 아이돌그룹 2PM의 멤버 닉쿤이 “(자신을 향한)예쁘다는 말이 너무 싫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태국 출신의 아이돌 닉쿤은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최근 녹화에 출연해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여성스러웠던 외모 때문에 상처받았던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닉쿤은 “지금도 날 보고 ‘예쁘다’고 하면, 나에게는 그 말이 욕처럼 느껴진다”고 의외의 불만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여성스럽지 않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코믹한 표정, 망가지는 엽기표정 등을 보여줬다는 후문.

한편 이날 월드컵 특집으로 꾸며진 ‘강심장’은 닉쿤 외에도 배우 조여정, 정시아, 한정수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방송은 1일 예정.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