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가 60년 만에 미국에 설욕할 수 있을까.
13일 오전 3시 반 루스텐버그에서 열리는 C조 첫 경기 잉글랜드-미국전은 조별리그에서 손꼽히는 빅 매치다. 알카에다는 3개월여 전부터 이 경기를 테러 대상으로 삼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경기 자체의 긴장감에 더해 삼엄한 경비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1950년 브라질 대회에서 맞붙었다. 당시 잉글랜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지만 미국은 교사, 우편집배원, 접시닦이 등의 직업을 가진 아마추어 선수들이 모인 최약체였다.
그러나 결과는 잉글랜드의 0-1 충격적 패배. 영국 언론들은 이 스코어를 오타라 생각해 “10-0으로 잉글랜드가 승리했다”고 집단 오보를 낼 정도로 이변이었다.
이번 대회서도 객관적인 전력은 잉글랜드가 앞선다. 유로2008 대회에서 예선 탈락하면서 ‘종이 사자’로 불렸던 잉글랜드는 이탈리아 출신 명장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철저하게 체질 개선을 해왔다.
예선에서 9골을 터뜨린 ‘악동’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필두로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 저메인 디포(이상 토트넘)가 공격을 이끈다. 미드필더 프랭크 램퍼드(첼시) 스티븐 제라드(리버풀)도 세계 정상급이다. 하지만 ‘수비의 핵’ 리오 퍼디낸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막판에 무릎 부상으로 하차한 데다 불안한 골문은 약점으로 꼽힌다.
미국도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다. 통산 9번째 월드컵에 출전하는 미국은 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1위(6승 2무 2패)에 오르며 안정적으로 본선에 올랐다.
간판 골잡이 랜던 도너번(LA 갤럭시)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조지 알티도어(헐 시티), 클린트 뎀프시(풀럼)의 공격력도 화려하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13일 오전 3시 반 루스텐버그에서 열리는 C조 첫 경기 잉글랜드-미국전은 조별리그에서 손꼽히는 빅 매치다. 알카에다는 3개월여 전부터 이 경기를 테러 대상으로 삼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경기 자체의 긴장감에 더해 삼엄한 경비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1950년 브라질 대회에서 맞붙었다. 당시 잉글랜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지만 미국은 교사, 우편집배원, 접시닦이 등의 직업을 가진 아마추어 선수들이 모인 최약체였다.
그러나 결과는 잉글랜드의 0-1 충격적 패배. 영국 언론들은 이 스코어를 오타라 생각해 “10-0으로 잉글랜드가 승리했다”고 집단 오보를 낼 정도로 이변이었다.
이번 대회서도 객관적인 전력은 잉글랜드가 앞선다. 유로2008 대회에서 예선 탈락하면서 ‘종이 사자’로 불렸던 잉글랜드는 이탈리아 출신 명장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철저하게 체질 개선을 해왔다.
예선에서 9골을 터뜨린 ‘악동’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필두로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 저메인 디포(이상 토트넘)가 공격을 이끈다. 미드필더 프랭크 램퍼드(첼시) 스티븐 제라드(리버풀)도 세계 정상급이다. 하지만 ‘수비의 핵’ 리오 퍼디낸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막판에 무릎 부상으로 하차한 데다 불안한 골문은 약점으로 꼽힌다.
미국도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다. 통산 9번째 월드컵에 출전하는 미국은 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1위(6승 2무 2패)에 오르며 안정적으로 본선에 올랐다.
간판 골잡이 랜던 도너번(LA 갤럭시)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조지 알티도어(헐 시티), 클린트 뎀프시(풀럼)의 공격력도 화려하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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