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쳤다”…추신수 10연속경기 안타

입력 2010-06-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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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전 1안타 1타점…타율 0.293

클리블랜드 추신수(사진)의 연속안타 행진이 10경기에 이르고 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출장,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4일 디트로이트전부터 10연속경기 안타를 쳐내며 타율 0.293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몸 맞는 볼로 출루한 뒤, 트래비스 해프너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결승득점을 올렸다.

이어 2회 1사 1·3루에선 우익수 앞 적시타로 시즌 30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7-1로 이겨 4연승을 달렸다.

추신수는 14일 워싱턴의 괴물투수 스트라스버그와 투타 대결을 펼친다. 클리블랜드 홈페이지는 둘의 사진을 메인 페이지에 올려놨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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