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이후 한국축구가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증명해주는 경기였습니다. 그리스는 유럽 예선을 통과하고 올라온 유럽 대표에요. 그런 팀을 우리가 완벽하게 제압했어요.(이영표. 경기 소감에 대해)
○유니폼 서로 주고 받구요 남은 경기 둘 다 잘 해서 같이 16강에 오르자고 이야기했어요.(기성용. 팀 동료 사마라스와 어떤 이야기를 했냐고 묻자)
○기억이 안 나요. 까먹었어요. 하이라이트로 다시 봐야겠어요.(이정수. 골 상황에 대해)
○그리스가 솔직히 좀 우리를 얕보고 나온 것 같아요. 빠른 시간에 (이)정수 형이 골 넣으니까 당황하는 모습이 보이던데요.(조용형. 완승 원동력에 대해)
○오늘은 내 깐에는 말 많이 하려고 했는데….(조용형. 경기 중 토킹 플레이가 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