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은 16일 오전 방송하는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얼마 전에는 한중합작 드라마 ‘내 사랑 제주’에 주연으로 출연해 한중 동시 방영도 앞두고 있다"며 연기자로 복귀한 요즘과 사업가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자신의 고향인 여수의 대표 음식 갓김치로 사업을 시작한 곽진영은 갓 재배 과정과 김치 공장, 여수에 있는 부모님께 사드린 집을 공개했다.
곽진영의 부모는 "진영이가 한창 '종말이'로 인기를 얻던 시절, 고향 여수의 자랑이었다"며 "딸이 성형수술 실패로 침체기를 맞는 동안 둘째 딸 걱정에 마음 졸이던 아버지는 술과 담배에 의지하다 심근 경색을 얻었고, 어머니는 갑상선암에 위암까지 얻었다"고 전했다.
어려운 시기를 넘긴 곽진영은 "현재 만나는 남자 친구도 있다"며 일 뿐 아니라 사랑에 대해서도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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