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다운로드로 영화를 즐기자는 취지의 ‘굿 다운로더 캠페인’이 2010년 캠페인의 1차 CF영상 및 공식 사이트를 7일 공개했다.
안성기, 박중훈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박해일, 수애, 유승호, 정재영, 한예슬로 구성된 굿 다운로더 스타 서포터즈들이 대가 없이 참여한 2010년 1차 CF는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영화계 스타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중요성과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굿 다운로드 캠페인을 접하지 못한 대중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CF는 개봉작을 극장에서 즐기는 것이 기본이고, 그 이후의 온라인 관람에서 합법적인 굿 다운로드 캠페인에 동참하며 ‘굿 다운로더’가 되자는 제안을 하고 있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 1차 CF는 극장, 케이블TV, 온라인에서 공개됐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은 2009년 영화계가 중심이 되어 ‘굿 다운로더’의 의미와 중요성을 널리 알린 데 반해, 2010년은 온라인상에서 영화 합법 다운로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인만큼 대한민국 최초로 곰TV, 네이버, 다음, 맥스무비, 벅스, 인디플러그 등 국내의 대표적인 영화 합법 다운로드 서비스 사이트들과도 함께 손을 잡고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