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1년전 ‘손가락욕’ 논란…어떤 모습이길래?

입력 2010-07-19 21: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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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손가락 욕’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 캡처.

소녀시대 태연이 ‘손가락 욕’을 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뒤늦게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9일 각종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태연이 과거 라디오 DJ를 맡았던 MBC FM4U ‘태연의 친한친구’ 보이는 라디오 동영상이 편집돼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태연은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김신영과 장난을 치던 중 노트에 무언가를 그렸고, 이어 ‘손가락 욕’을 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이에 김신영이 카메라가 촬영중인 것을 깨닫고 카메라를 바라봤고, 태연 역시 뒤늦게 카메라를 발견하고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이 “태연이 방송 중에 김신영에게 손가락 욕설을 했다”고 지적하고 나선 것.

한 누리꾼은 “아무리 쉬는시간에 장난으로 한 행동이라고 해도 조심성이 없었다”며 태연의 행동을 비난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라디오 DJ할때 종종 실수해서 문제가 된적이 있었는데 태연이는 행동을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팬들은 “그 당시 김신영이 라디오를 통해 ‘장난 친 것이니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해명했다. 당시 상황도 모르면서 1년 전 편집영상만 보고 왜 문제를 만드는지 모르겠다”며 뒤늦은 논란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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