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제시카 고메즈(사진 가운데 분홍색 복장)가 등장하는 롯데월드의 ‘리우삼바카니발’ CF 한 장면.
‘때론 시원하게! 때론 짜릿하게!’
멀리 휴가를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시원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바로 국내 최대의 실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이다.
롯데월드는 8월22일까지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축제인 브라질 ‘리우 삼바 카니발(Rio Samba Carnival)’를 연다. 삼바 카니발의 대표 스테이지쇼인 ‘삼바 브라질’은 가변 특설 무대에서 삼바 댄서들을 바로 앞 눈높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낮에 펼치는 삼바 브라질 공연은 1000여 객석의 무더위를 한번에 날려줄 ‘쿨 워터(Cool Water)’를, 야간공연은 여름밤을 화끈하게 불태울 ‘핫 파이어(Hot Fire)’를 테마로 한 최첨단 4D 특수효과를 펼치며 온 몸으로 물과 불을 느낄 수 있다.
삼바축제는 참여하는 손님 모두가 주인공이다. 화려한 액세서리, 강렬한 원색으로‘삼바 퀸’의 축제를 표현한 ‘삼바 퍼레이드’는 매 회 사전 신청한 가족 손님과 함께 행진한다.
시원한 물놀이가 그리운 사람이라면 마음속까지 후련해지는 ‘워터 라이드’를 이용해 보자. 최고의 스릴 라이드로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트란티스, 후룸라이드는 워터 라이드의 대명사로 시원한 물을 맞으며 더위를 날릴 수 있다.
또 급류를 타고 흐르는 정글탐험보트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래프팅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납량특집의 백미는 공포 체험이다. 공포체험의 대표 명소 ‘툼오브호러(Tomb of Horror)’는 감을 잡을 수 없다. 11개의 통로를 지날 때마다 하늘에서 거미가 떨어지고, 벽면에서는 무덤 속 귀신이 튀어 나오고, 유령들의 울부짖는 소리는 끊이지 않는다.
오감을 자극하는 3D 호러 영상관 ‘고스트하우스’는 중세시대 성 모양을 하고 있는 외관부터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긴다.
3D 입체 안경을 쓰고 보는 관람물은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나며 겪게 되는 공포감을 체험하는 프리 쇼(Pre-show), 3D공포영화인 메인 쇼(Main Show), 블랙홀 속으로 빠져드는 엔딩 쇼(Ending Show)가 호러 효과의 강약을 조절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문의전화 : 02-411-2000)
[엔터테인먼트부]
사진제공|롯데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