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스포츠동아DB
손담비는 22일 방송하는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자 연예인의 호감 어린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내 휴대전화 번호를 아는 연예인이 얼마 없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한 남자 연예인이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이후에 어떻게 했느냐'고 묻자 손담비는 "그냥 수신거부했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애프터스쿨의 가희도 "데뷔 전 다른 가수들의 댄서로 활동할 때 남자 연예인에게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평소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던 한 연예인이 어느 날부터 갑자기 '너 어디야! 누구랑 있어!'라며 나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해 ‘토요일 밤에’ 이후 1년5개월 만에 ‘퀸’으로 컴백한 손담비는 음원 공개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각종 온라인·오프라인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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