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끝난 메시, 미모의 여친과 수영복데이트 장면 포착

입력 2010-07-23 12: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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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스타’ 인터넷판 캡처.

‘마라도나의 재림’ 리오넬 메시(22.바르셀로나)는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대부분의 프로축구 선수들은 월드컵이 끝난 뒤 각자의 소속팀으로 복귀해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며 2010년-2011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구단들도 지난 시즌을 마치고 곧바로 월드컵에 출전했던 스타플레이어들에게는 관대한 편.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에 복귀해도 좋다며 배려하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에서도 주장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32.알 힐랄) 등 해외파 선수들이 국내에 머물며 개인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환상적인 드리블로 화제가 됐던 메시는 현재 멕시코에서 미모의 여자친구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방송사 ‘TF1’ 뿐만 아니라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스타’, 중국 스포츠지 ‘티탄24’ 등 각국의 해외언론들은 지난 21일부터 여자친구인 안토넬라 로쿠조와 멕시코에서 해변 데이트를 즐기는 메시의 사진을 포착해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메시는 평범한 검정색 수영복을 입고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것에 비해 여자친구인 안토넬라는 엉덩이가 훤히 드러나는 섹시한 비키니를 입고 구릿빛 몸매를 뽐내 대조를 이뤘다.

메시의 여자친구는 지난 5월 아르헨티나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출신인 안토넬라는 대학에서 영양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 또 메시와 안토넬라는 올 연말 결혼할 예정이다. 그녀의 빼어난 외모가 언론에 공개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만이다.

한편, 소속팀의 조귀 복귀 명령에도 불구하고 친구를 위해 훈련을 연기한 선수도 있다. 바로 프랑스 출신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29.맨유)다.

에브라는 오는 24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 열릴 박지성축구센터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입국, 맨유 복귀 일정을 뒤로 미루는 열의를 보였다.

에브라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열린 나이키 에너지 도어 '와우산 107(WOWSAN 107)' 매장 오픈식에 참석, 박지성과 해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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