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뉴스] 서울, 우즈벡 주장 제파로프와 임대계약

입력 2010-07-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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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크로아티아특급 미야 영입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가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레프트 공격수 미야 젤코브(28·등록명 미야)를 영입했다. 흥국생명은 26일 이탈리아 1부리그에서 뛰었던 미야와 연봉 18만유로(한화 2억7600만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신장 193cm로 열여섯 살 때 크로아티아 대표로 발탁됐을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은 미야는 15일부터 흥국생명에 합류해 손발을 맞춰왔다. 미야는 다음 달 28일부터 열릴 한국배구연맹(KOVO)컵에 출전하며 일본 JT 마블러스와 임대계약을 1년 연장한 흥국생명 소속 김연경과 동료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서울, 우즈벡 주장 제파로프와 임대계약


FC서울이 200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던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주장 세르베르 제파로프(28)와 6개월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즈벡 명문 분요드코르에서 활약한 제파로프는 리그 통산 100호 골을 성공했을 만큼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하며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뛰는 전천후 공격수다. 제파로프는 대표팀에서도 62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고, AFC 챔피언스리그 통산 58경기 동안 8골을 기록했다.


수원, 신영록-황재원 영입

수원이 포항의 중앙 수비수 황재원(29)과 유럽 무대에서 복귀한 공격수 신영록(23)을 영입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황재원이 3년, 신영록이 2년이다. 황재원은 포항에서 K리그 111경기를 뛰며 8골-2도움을 올렸다. 2007년 K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2008년 FA컵과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포항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신영록은 2008년 수원의 K리그 우승에 힘을 보탠 뒤 작년 1월 터키 쉬페를그 부르사스포르로 이적했다. 올해 1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톰 톰스크 유니폼을 입었지만 부르사스포르가 무단이탈을 물어 이적동의서를 발급하지 않아 국내에 복귀하게 됐다.


우신고, 전국장사씨름 고등부 정상

우신고가 제 47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26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우신고는 용인고를 접전 끝에 7-4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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