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의 진화, 생방송에 콘서트까지…

입력 2010-07-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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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트위터

정종철, 자신의 근황 찍어 생중계
윤종신, 신청곡 받는 콘서트 준비

‘트위터는 또 다른 도전의 시작!’

최근 연예인들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붐을 이루면서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스타들도 늘어나고 있다.

3만 명에 가까운 팔로어를 보유한 ‘옥동자’ 정종철은 최근 트위터 방송을 시작했다. ‘트위터 온에어’라고 불리는 이 방송은 컴퓨터에 카메라를 연결해 찍은 영상을 트위터에서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트위터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방송이 가능하다.

정종철은 최근 몇 차례 트위터 시험 방송을 통해 자신의 근황과 아이들의 모습을 팔로어들에게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정종철 측은 “아직 앱 환경이 안정적이지 않아 자주 방송을 하기는 힘들지만 앞으로 재미있는 소재들을 찾아 좀 더 자주 방송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월간 윤종신(月刊 尹鍾信)’의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 ‘August(어거스트)’를 발표한 윤종신은 트위터를 통해 신청곡을 받는 ‘DIY(Do It Yourself)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윤종신이 선곡한 56곡의 후보곡 중 팬들이 선정한 20여 곡은 9월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윤종신의 사랑의 역사, 제 2장-신청곡’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정종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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