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대세라지만 초등학생을…” 15세 걸그룹

입력 2010-08-05 09:59:0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연소 걸그룹 ‘GP Basic’

멤버 중 초등학생까지 포함된 평균 연령 15세의 걸그룹이 탄생했다.

데뷔를 앞둔 ‘GP Basic’은 초등학교 6학년 1명과 중학교 2학년 5명으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으로 평균연령은 만 14세다.

‘GP Basic’이 데뷔 할 경우 현재 활동하는 걸그룹 중 최연소 타이틀을 차지할 전망이다. 이들에 앞서 ‘최연소 걸그룹’ 타이틀은 5인조 여성그룹 에프엑스가 가지고 있었다. 에프엑스는 평균나이 만 16.6세란 기록으로 데뷔한 바 있다.

소속사인 지피베이직 엔터테인먼트 측은 “2년 간의 트레이닝을 통해 춤과 노래실력을 다져왔으며, 막강 팀워크를 자랑한다”며 “멤버들의 나이는 어리지만 ‘언니 그룹’들의 아성을 위협하는 강력한 걸 파워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GP Basic’은 다음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을 공개하며 데뷔할 예정이다.

한편, 초등학생 걸그룹의 탄생에 대해 누리꾼들은 “아무리 걸그룹이 대세라지만 초등학생까지 활동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의견과 “실력이 중요한 것이지 나이는 상관없다”는 의견으로 맞서고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