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오른손 중지 골절 전치 4주
두산 이원석이 19일 대구 삼성전 1회말 강봉규의 강습타구를 잡는 과정에서 오른쪽 중지를 다쳐 2회 고영민과 교체됐다. 처음에는 타박상으로 알려졌으나 계속 통증을 호소해 인근 세명병원에서 X-레이 촬영을 한 결과 오른쪽 중지 골절로 전치 4주 판정을 받았다.
●삼성 윤성환 2군행…크루세타 1군 올려
삼성 윤성환이 19일 2군으로 내려가고 크루세타가 1군에 올라왔다. 삼성 선동열 감독은 “원래 윤성환을 엔트리에서만 말소시키고 1군에 두고 지켜보려고 했는데 본인이 2군에서 훈련하고 싶다고 자청했다”며 “구위가 올라오면 선발로 쓰려고 했는데…”라고 아쉬워했다.
●LG, ‘사랑의 다문화학교’에 TV 7대 기증
LG는 19일 잠실 한화전에 앞서 2010시즌 전반기에 적립된 일명 X존으로 불린 ‘INFINIA 홈런존’홈런으로 적립한 TV 중 7대를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학교’에 기증했다. LG는 전반기에 ‘INFINIA 홈런존’에 10개의 홈런을 기록했지만 우선 대상자 7명에게 전달한 뒤 나머지는 추후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