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A, 회식하다 식당에서 고기 훔쳐 불구속 입건돼

입력 2010-08-24 17: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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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그룹 가수 A(29)가 공연을 마치고 회식을 하던 중 한우고기를 훔친 혐의로 24일 불구속 입건됐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는 지난달 18일 오전 4시20분께 남구 한 공연장에서 공연을 마치고 식당에서 회식을 하던 중 고기가 부족하자 인근 식당에 침입해 한우고기 1.5㎏(시가 30만원)을 두 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가 경미하고 A가 피해자와 합의해 불구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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