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의 6색 건강요가] 마주보며 괄약근 조이기…사랑↑

입력 2010-08-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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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성은 양팔을 들어 합장을 하고 서고 남성은 뒤에서 여성의 손목을 잡는다.

2. 여성은 다리를 앞뒤로 벌리고 중심을 잡으며 하체를 고정한다. 이때 남성은 여성의 팔을 위로 잡아당겨준다. 10초 정지.

3. 숙련자의 경우 좀 더 깊게 내려가며 양 다리를 앞뒤로 벌린다. 이때 숨을 들이마시며 고개를 들어 남성을 바라본다. 10초 정지. 남성도 여성을 바라보고 항문 괄약근을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한다.

신도 천사도 맛볼 수 없는, 사람만이 알고 있는 흥분의 묘미는 무엇일까?

요가를 이루는 사람들은 요가를 모르는 사람보다 분명히 한 가지를 더 알고 있다. 바로 성적 쾌감의 절정이다.

이는 단순히 종족번식에 의존하는 동물과는 다른 희열과 쾌감을 느끼게 하며 사랑의 정수리에 오르는 길이다. 미칠 것 같은 황홀경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은(그것도 여러 번) 몰입과 집중에 대한 통찰력을 소유한 것이다.

요가와 명상을 통한 ‘행복’ 호르몬의 영향은 우울증을 예방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한다. 내 남자 내 여자를 사로잡는 행복 이루기 요가 체조는 당신과, 당신의 그대에게 삶의 의미를 찾게 한다.

행복은 느끼는 만큼 찾아오는 법이다. 당신은 아는가? 절망은 둘이 나누면 반이 되지만 사랑과 행복은 함께 하면 두 배가 된다는 것을….


※ 효과
1. 남성이 여성의 아사나 동작을 돕고 함께 스킨십을 유도하여 진한 사랑으로 이어진다.
2. 남성의 골반 저근육 강화 운동과 항문 조이기 운동을 통해서 성기능이 개선된다.


※ 주의: 남여 반대로 수련하되 남성이 할 경우 2번까지만 수련한다.

최경아 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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